5. 어떻게 자유롭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자유롭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대부분 우리는 옆집의 개가 우리 잔디에 와서 똥을 누면 욕을 하면서 싫어 합니다.
옆집의 가을 낙엽이 우리 울타리 안에 떨어지면 ‘왜 낙엽지는 나무를 바로 경계선에 심어서 귀찮게 하지?’ 라고 툴툴 거리며 낙엽을 쓸어 버립니다.
살면서 우리 집의 경계선은 분명하지만 개인적인 마음의 경계선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배우자, 가족, 직장 동료, 친구들 등이 내가 원하지 않는 내 마음의 경계선을 넘을 때 우리는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하고 ‘ 내가 참으면 그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상대방의 뜻을 우선시 하고, 자신과 타인 사이에 있어야 할 경계선을 모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더구나 상대가 고집이 세거나 태도가 강경 하면 더욱 더 의사 표시를 못하는 경우에, 문제는 더 심각해 집니다. 상대방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자신이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추어 지기를 두려워 하는 경우는 더 힘들 수가 있습니다.
바운더리란 자신과 타인의 경계선을 말합니다. 바운더리를 잘 이해하고 설정을 하면, 많은 인간관계의 문제를 현저히 줄일 수있고 자유롭고 풍요로운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가지 바운더리 침해 이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는 시부모님이 아들과 며느리가 친구들 만나러 나가려고 바삐 준비 하고 있는 중에 오신다는 연락도 없이 방문하는 경우에 갑자기 오신 시부모님을 가시라고 할 수도 없고, 약속 시간은 늦었고, 문화 차이, 세대 차 또 바운더리 침해 이슈까지 겸해진 아주 곤란한 경우 입니다.
많은 경우에 바운더리 이슈가 있는지 인식을 못할 뿐더러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고 쓸데 없는 감정 소모를 많이 합니다. “ 말은 하고 싶은데 만일 관계가 더 불편해 지거나 깨지면 어떻게 하지?” 라고 혼자 가슴앓이를 합니다.
바운더리 침범의 제일 큰 원인은 자신을 알지 못하며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상대방에게 표현이나 대화를 못하는 것에서 시작 됩니다.
바운더리 설정을 하는 것은 불편하고 힘듭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동기가 크고 착한 사람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할 수록 자신의 바운더리를 세우기 어렵습니다.
허나 진정 가깝고 자유로운 사이가 되려면 적절한 바운더리 설정은 해야하며 또 사랑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바운더리는 다른 사람을 컨트롤 하려는 것이 아니며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바운더리 설정을 함으로서 인간관계의 질적인 향상이 이루어 집니다.
자유롭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한가지 방안인 바운더리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자신을 알고 존중 해야 합니다. 또 자신이 원하는 바운더리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솔직하게 다른 사람한테 바운더리 침해하지 말기를 요구해야 하되 요구한 것이 안 들어지면 어떻게 하겠다는 마음을 알려야 합니다.
세번째: 요구를 하고 상대방 한테 선택권을 준 다음에는 그 요구 한 것에 대해서 확실히 지켜야 합니다.
네번째: 적절한 타이밍에 바운더리 설정을 해야 합니다.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적합한 타이밍은 자신의 모든 감정들을 다 해결한 후에 평안하고 조용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분노와 화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에서 시도하면 더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바운더리가 불 분명했던 관계에서 갑자기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므로 서서히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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